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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거제 카페 N436 오션뷰가 끝내주고 디저트도 다양함

by Ⅲⅵ┽ⁿΞ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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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행 2일째 점심을 먹고 거제 카페 N436을 찾아갔습니다. 이 카페는 거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가 좋은 카페이면서도 디저트가 다양하고 화려한 곳으로 제 눈을 사로잡더라고요.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카페 바깥으로는 거제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기분 좋은 곳입니다.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436

영업시간: 매일 11:00~ 19:00

전화번호는 따로 적혀있는 게 없고 인스타로 휴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판은 아주 간단하게 건물 앞에 걸려있습니다.

카페 앞에 차를 주차하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실내자리도 있고 실외 자리도 있습니다.
오늘처럼 해가 쨍쨍하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을 때는 실외 자리가 좋겠네요.
저희가 갔을 땐 바람도 많이 불고 약간 쌀쌀해서 실내로 앉았습니다.
실내에서도 바다가 잘 보여서 핸드폰 충전하면서 바다 구경을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2층도 있었는데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진 않았고 1층에 앉았습니다.

실외 자리 먼저 볼까요?

해, 약간의 비를 살짝 막아줄 수 있는 가림막도 있어요.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입니다. 바다를 바로 옆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야외 자리가 제일 좋기는 하죠.

메뉴판 먼저 찍어봤습니다.
논커피,커피,티 메뉴까지 팔고 있었어요. 저희는 낮에 카페를 가면 커피 메뉴를 마시고 밤에 카페를 가면 논 커피를 마시는데요.
거제 카페 N436는 논커피 메뉴도 다양한 편이라서 저녁에 방문하기에도 괜찮았겠다 싶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뷰 맛집 카페들 중에는 실내 인테리어를 안 해놓는 곳도 종종 있는데요.
거제 카페 N436 은 실내 역시 예뻤습니다.
전신거울과 액자, 화분 조합이면 거울 옆에서 내 사진 찍고 싶어지지 않나요?

저는 거제 카페 N436 여기온 가장 큰 이유가 이 사진을 봐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 갑
디저트들이 그림동화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아요.
요즘 카페사장님들은 인테리어 전문가들인 듯...

너무 예쁘게 생겨서 아까워서 어떻게 먹을까 싶지만
주문하면 또 열심히 먹게 되지만요..
컵케이크 홀케이크 할 것 없이 다들 비주얼 최고였습니다.

왼쪽에 있는 얼그레이 케이크 7000원짜리는 제가 주문한 디저트 메뉴입니다.

일반 케이크, 스콘, 컵케이크 케이크도 종류별로 다르고 맛도 다양하니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하면 되겠어요.

왼쪽은 제가 주문한 썸머라떼, 오른쪽은 제 짝꿍이 주문한 더블크림라떼입니다.

거제 카페 N436 디저트 얼그레이 케이크도 같이 찍어봤어요.

이 사진은 역광이라 바다 포커스입니다. 밑에서는 음료에 포커스에 맞춰서 보여드릴게요.

음료를 찍으려고 했는데 뒷쪽으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나도 멋있어서 바다를 초점으로 찍었어요.

이제 음료와 디저트에 포커스를 맞춰서 찍었습니다.

거제 카페 N436 얼그레이 케이크는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얼그레이 맛은 꽤 강하게 나서 좋았는데 많이 부드럽지는 않았어요. 그렇다고 퍽퍽하진 않았고 그냥 무난히 먹을만한 정도였습니다. 

다시 먹어보고 싶다 정도의 맛은 아니었어요. 평이한 정도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사람 입맛이 매우 차이가 있으므로 어떤분들은 맛있을 수도 어떤분들은 맛이 없을 수도 있겠지요?

썸머라떼는 아이스크림이 한스쿱 올라가있는 커피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라떼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커피라서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거예요.

제 짝꿍이 주문한 더블크림라떼도 크림도 부드럽고 라떼도 쓰지 않고 시지 않고 적당했다고 해요.

저도 크림 한입 먹어봤는데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어서 맛 좋은 편이더라고요.

 

커피도 마실만하고 디저트도 먹을 만하니 거제도 갔을 때 한번쯤 가보기 좋을 거 같아요.

거제 바다를 구경하면서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아주 좋더라고요. 거제도 참 좋다. 

거제도에서 카페갔던 기억으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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