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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거제 매미성 카페 심해 한눈에 보이는 바다

by Ⅲⅵ┽ⁿΞ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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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매미성이라는 곳입니다.
매미성이라는 곳은 백순삼씨라는 개인이 2003년 태풍으로 인해 밭이 없어져버려서 그 이후로 현재까지 17년 동안 돌담을 직접 쌓아서 만든 곳인데요. 한 개인이 만들었다고 보기엔 작품 같은 곳입니다. 매미성은 다음에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거제 매미성 카페로 바로 옆에 있는 카페 심해를 찾아갔습니다.

주소: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783-1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카페 앞에 주차 가능합니다.

저희는 거제 매미성 카페로 심해를 선택했습니다.
매미성 주변으로 카페들이 많은데 심해에서 파는 디저트가 너무나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심해 인스타까지 들어가서 어떤 디저트를 먹을까? 찾아보고 갔는데 아쉽게도 제가 먹고 싶었던 디저트는 솔드아웃이었습니다.

아주 깊은 바닷속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거제 카페 심해입니다. 1층~3층 루프탑까지 자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1층에서는 베이커리와 커피를 주문하면 되고 2층은 커다란 통창이 있는 실내 자리입니다.
저희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3층 루프탑으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은 루프탑이 더 좋을 거 같아요.

거제 매미성 카페 메뉴판입니다. 저희 커플은 바닐라라떼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아메리카노 뿐 아니라 카페라떼는 저희 기준에 쓴 편이에요. 그래서 아이스 바닐라라떼로 2잔 시켰어요.

베이커리류입니다. 비록 제가 먹고 싶었던 베이커리는 없었지만 다른 베이커리류도 다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이제 보니 호두크림치즈볼 왜 이렇게 맛있어 보이죠?
커피번,허니토스트,소시지돌돌이,또띠아,초코빵 등이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바다와 거제 매미성 카페 샹들리에가 멋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얀 벽지에 고급스러운 샹들리에까지 있으니 더 멋지더라고요.

왼쪽 사진은 매미성이 보입니다. 거제 매미성 카페 심해에서 왼쪽으로 바라보면 바다의 옆면을 볼 수 있는데요. 매미성 주변으로 구경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저희가 앉은자리에서 보였던 바다입니다. 거제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뷰였습니다.

거제 매미성 카페 심해는 카페에서도 보이듯이 매미성과 굉장히 가깝습니다. 도보로 올 수도 있어서 심해에 있다가 매미성을 구경하고 돌아와도 될 정도입니다. 간혹 매미성 앞에 주차하기 힘든 분들은 심해에 주차를 해놓고 이동하시는 거 같은데, 저희는 차를 타고 왔다 갔다 이동을 했기 때문에 확실히 괜찮은지 여부는 말씀드리기가 좀 힘들어요. 

2층 바다를 바라보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 자체가 통창이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 앉던지 바다가 다 보여요.

카페 자체가 좀 큰 편이어서 앉을 자리도 많았고 좌석 간격도 넓어서 편하더라고요.

 

아이스 바닐라라떼 2잔과 초코빵입니다. 초코빵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초코빵 위에 견과류도 박혀 있어서 먹을 때 식감이 좋았습니다.

아이스 바닐라라떼는 맛있게 만드는 카페가 거의 드물어요. 거제 매미성 카페 심해에서도 그냥 그랬습니다.

빵 겉면에도 초코가 묻어있고, 빵 안쪽으로도 초코 토핑이 되어 있었어요. 가끔 초코빵을 살 때 빵 안쪽에 초코가 없으면 진짜 맛없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도 심해에서 먹은 초코빵은 안쪽도 초코가 많지는 않아도 적당히 있어서 꽤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 짝꿍은 초코빵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 입만 먹었고 나머지는 다 제가 먹었습니다..

 

카페 자체가 바다 바로 옆에 있어서 뷰가 너무 좋아요. 매우 커다란 통창이어서 실내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거제 매미성이랑 코스로 묶어서 찾아가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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