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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카페 엣지 993 오션뷰가 놀랍도록 멋있다.

by Ⅲⅵ┽ⁿΞ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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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총 4박, 기장에서 2박을 했는데요. 부산은 대중교통이 워낙에 잘 되어 있어서 해운대 여행하면서는 렌트를 안 하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거나 택시,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호텔 체크인하기 전에 호텔에 짐을 맡겨놓고 해운대 바다를 거닐었습니다. 해운대 카페 엣지 993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이내로 매우 가깝습니다. 펜션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곳으로 부산에서 방문한 첫 카페입니다.

 

해운대 카페 엣지 993
주소: 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길 78
전화번호: 051-703-9930

미포 가장 끝까지 걸어가면 나오는 카페입니다. 해운대 카페 엣지 993 뒤편에는 해안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요. 카페를 갔다가 산책을 해도 좋은 길입니다. 4일간 해운대 여행하는 동안 미포 해안산책로까지 걸어오기도 했습니다.

1층 내부, 1층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지만 이 자리들은 인기가 많은 곳은 아니죠. 

카페는 1층, 5층, 루프탑을 운영하고 있고, 2층~4층까지는 펜션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시그니처 커피 메뉴라고 적힌 나나라떼는 바나나우유 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시그니처 메뉴로 20잔 한정 판매한다고 되어 있는데,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베스트라고 적힌 엣지 돌체라떼를 주문했어요. 바닐라라떼를 더 좋아하지만 프랜차이즈가 아닌 이상 바닐라라떼는 제 입맛에 안 맞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노멀하게 연유가 들어간 돌체라떼를 주문합니다. 

4월 말인데도 해운대 바다는 너무 더웠고 산책하면서 오느라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싶었어요. 우리는 둘 다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

해운대 카페 엣지 993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금요일 낮이었는데도 역시나 손님이 많더라고요.

독특한 자리들이 좀 많이 있었는데,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쇼파들도 있었어요. 손님이 군데군데 너무 많이 앉아있어서 내부 사진을 따로 찍지를 못했어요. 바다를 바라보고 앉는 자리가 남아 있어서 끝없이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셨네요.

오션뷰가 진짜 광활하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더라고요. 일주일동안 거제, 통영 바다를 보고 왔는데도 바다는 좋더라고요.

해운대 바다는 또 그만의 멋이 있고, 해운대 해수욕장 자체가 주는 여행의 느낌도 많이 달라요.

해운대 카페 달맞이길 위로 쭉 올라가면 카페거리도 있는데, 작년 부산 여행에서는 그쪽에 있는 카페를 많이 갔었어요.

달맞이 윗부분에서 더 높은 쪽에서 보는 바다의 모습도 멋있죠. 엣지 993처럼 가까이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도 멋있고요. 제 짝꿍이랑 바다를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손님들이 좀 많이 목소리도 크고 시끄럽기도 한 게 흠이었지만, 카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어요. 

왼쪽이 제가 주문한 엣지돌체라떼, 오른쪽이 제 짝꿍이 주문한 나나라떼입니다. 저는 솔직히 제 짝꿍이가 나나라떼를 주문했을 때 진짜 별로일 거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단 하나도 안 했었어요. 그런데 먹어보니까 생각 외로 괜찮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먹는 뚱뚱한 바나나우유와 카페라떼가 은은히 섞인 맛이에요. 매일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까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시그니처 메뉴다워요. 바나나우유를 좋아하고 좀 특이한 걸 마셔보고 싶다하면 시켜보세요. 엣지 돌체라떼는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해운대 카페 엣지 993은 커피맛은 무난한 편입니다. 오션뷰가 너무나도 끝내주는 곳으로 해운대 바다를 볼 수 있는 좋은 스팟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운대에서 카페를 여러 군데 갔는데 확실히 여기도 좋았습니다. 행복했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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